진로 · 모든 회사 / 회계

Q. 조언과 방향성 관련된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회계/재무)

열심히해보자진짜진짜

올해까지 CPA를 준비하다가 이번 2차시험에서 5유예를 받고 이제는 CPA 시험을 계속 준비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27세,상경계열 중경외시 3.35/4.5입니다. 한국사 1급,CPA1차합 CPA를 포기한다면 금융공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의 재무,회계,경영지원팀을 가고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해봤을땐 금융공기업 준비를 위해서 지금부터 ncs와 금융논술 준비를 하는건 어쩌면 또다른 형태의 고시를 준비하는것과 다르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계열사 지원에 경우에도, 뚜렷한 대외활동도 없으며 학점도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보기엔 낮은 수준이라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공기업관련해서는 ncs,전공필기,금융논술 등의 현실적인 준비기간과 난이도에 관한 막연함과 두려움이 있으며 사기업 관련해서는 낮은 학점과 축구동아리 활동을 제외하고는 대외활동이 전무한 부분이 걱정이됩니다.


2026.09.07

답변 4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지금 상황이라면 저는 CPA를 무조건 포기하기보다는 먼저 본인의 5유예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와 앞으로 남은 과목별 합격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겠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스펙만 놓고 보면 CPA를 계속 끌고 가는 것과 금융공기업이나 사기업 취업을 병행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취업시장에 일단 진입하는 쪽을 조금 더 권합니다. 27세라는 나이가 늦은 것은 전혀 아니지만 이미 CPA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고 5유예라면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융공기업을 CPA의 대체재처럼 생각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NCS와 전공필기, 금융논술까지 준비하면 또 다른 장기 수험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공공기관 채용은 기관마다 NCS와 직무수행능력 평가 방식이 다르고, 공식 NCS에서도 필기시험은 직무 관련 지식과 기술,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설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 공공기관의 재무회계 직무기술서를 보면 회계원리와 재무회계뿐 아니라 세무회계, 예산, 자금, 재무제표 작성 등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CPA 공부 경험은 분명히 강점이지만 NCS와 기관별 필기를 바로 대체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사기업을 포기할 이유도 없습니다. 3.35라는 학점은 대기업 최상위권 일부 회사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기업 지원을 포기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CPA 1차 합격과 2차 준비 경험은 재무회계 직무에서 상당히 명확한 스토리가 됩니다. 축구동아리밖에 없다는 것도 생각보다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재무회계 직무에서는 대외활동 숫자를 채우는 것보다 회계와 재무에 대한 전문성, 꼼꼼함, 숫자 기반 문제해결 경험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제가 권한다면 금융공기업만 바라보지 말고 대기업 계열사와 중견기업의 재무회계, 자금, 관리회계, 경영지원 직무를 동시에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융공기업은 1년 정도를 별도의 목표로 잡을 수 있는 몇 개 기관만 선정해서 병행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금융공기업 전체를 준비하면서 금융논술까지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다시 고시 생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기업 지원을 시작하면 실제 서류와 면접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2026.09.07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멘티님. 안녕하세요. ​CPA 1차 합격과 2차 유예 경험은 재무나 회계 직무 채용에서 학점이나 대외활동 부재를 충분히 상쇄할 만큼 강력한 강점입니다. 금융공기업은 전공 필기시험 비중이 커서 회계학 전공지식을 갖춘 멘티님에게 유리하므로 논술 부담이 적은 기관을 타겟팅하면 단기간에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재무 및 회계 팀 역시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여 CPA 준비 경험 자체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남은 기간 CPA 시험을 완전히 포기하기 어렵다면 최소한의 회독을 유지하며 사기업 서류 작성을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나이도 27세로 취업 시장에서 여유가 있는 편이니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채용 전형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9.07


  • 멘토 호날도KT
    코전무 ∙ 채택률 59%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상황에서 CPA를 그만두더라도 취업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27세와 학점 3.35는 약점이 될 수 있지만 회계세무 전공과 CPA 1차 합격은 회계 직무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대외활동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대기업 계열사 지원을 포기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금융공기업은 말씀하신 것처럼 별도의 시험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NCS와 전공필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데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합격 기간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CPA를 중단한 직후 다시 금융공기업만을 목표로 장기간 전업 준비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기업 취업을 선택한다면 회계와 재무 중 회계를 우선 추천드립니다. CPA 공부와 전공을 가장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결산 세무 원가회계 등의 직무로 연결하기 좋습니다. 어학을 보완하면서 회계팀 인턴이나 계약직과 신입 공채를 병행하고 대기업 계열사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보세요. 지금 필요한 것은 자격증을 더 쌓는 것보다 실제 회계 업무 경험을 확보하고 CPA 공부를 직무 역량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2026.09.07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상무 ∙ 채택률 5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상황이라면 금융공기업 준비만 새롭게 장기간 시작하기보다 사기업 회계와 재무 직무 지원을 병행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CPA 1차 합격과 2차 준비 경험은 회계와 세무 및 재무 지식을 보여주는 분명한 강점입니다. 학점 3.35와 대외활동 부족만으로 대기업 계열사 지원을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 가장 부족한 부분은 자격증보다 실무 경험입니다. 재무회계, 결산, 세무, 자금 직무의 신입과 인턴 및 계약직까지 폭넓게 지원하면서 경험을 확보해보세요. 자기소개서에서는 CPA 공부기간 자체보다 어려운 회계 이슈를 학습하고 해결했던 과정과 직무 지식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공기업은 기관별 필기과목과 난이도 차이가 크므로 막연하게 준비하지 말고 목표 기관을 좁힌 뒤 기출 수준을 직접 풀어보고 사기업 준비와 비교해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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